석촌호수

서울에서 유일한 호수인 석촌호수. 2.5km의 석촌호수 길은 벚꽃나무, 단풍나무, 갈대 등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눈이 오면 나뭇가지에 쌓인 하얀 눈이 어우러져 호숫가 운치의 절정을 이룬다. 낮에는 빌딩숲 사이로 자연이 숨쉬는 이곳에서 삼림욕을 하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아보는 것이 좋다.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나무와 호숫가에 사는 오리와 물고기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호숫가 길에는 탄성코트를 깔아놓아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석양이 호수를 은은하게 물들이는 야경도 멋지다.불 켜진 빌딩들과 화려한 롯데월드를 흡수해 반사시키는 호수의 모습이 환상적. 간단한 음료를 들고 산책을 하며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고, 거울처럼 반사시켜 하늘과 수면에 있는 두 개의 달을 볼 수 있는 달구경을 해도 좋다.